김장수(金章洙) 국방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관하는 전군 주요지휘관회의가 1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김관진(金寬鎭)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국방부 및 합참 주요 직위자, 군단장급 이상 지휘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핵실험 이후 북한의 군사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국방업무를 평가하고 내년도 국방정책 추진 방향과 혁신과제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국방부는 "김 장관 취임 이후 많은 지휘관들이 교체된 상태에서 열리는 첫 주요지휘관 회의"라며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추진과 전시 작전통제권 문제, 북핵 대비 한미 군사공조, 국방개혁 2020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토대 구축 등 주요 국방정책 현안을 집중 추진해온 한 해를 마무리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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