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40분쯤 포항 흥해읍 오도2리 사방공원내 기념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2층 슬라브 지지대(속칭 동바리)가 무너지는 바람에 인부 김연노(65·경주 황성동) 김학완(48·경주 성건동) 씨가 콘크리트와 거푸집 더미 등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 중 거푸집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포항시는 재난상황실에 대책본부를 차리고 경위 조사와 함께 사망자 관련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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