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지역에는 17, 18일 양일간 풍랑·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섬일주도로와 울릉읍 저지대 마을에는 18일 새벽까지 평균 15cm의 강설량을 기록했고, 해상의 높은 파도로 포항·동해∼울릉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전면 통제돼 주민 · 관광객 등 500여 명의 발이 묶였다.
이 때문에 조업 중이던 오징어잡이 어선 300여 척이 저동항 등 각 항포구에 묶여 정박 중이며 앞으로 3∼8cm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18일 오후 늦게 해지될 것으로 예보돼 19일 오전부터는 정상적인 여객선 운항이 예상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