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초.중생 '원어민 전화영어' 실시

대구교육청 내년 업무계획 19일 발표

대구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원어민 활용 ABC전화영어'를 초.중학생 상대로 도입해 교육한다.

시교육청은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세계시민 육성'을 2007년도 교육 지표로 정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구현하기 위한 주요 교육시책으로 ▲새롭게 생각하는 학습자 양성 ▲바르게 행동하는 생활인 육성 ▲건강한 학교 공동체 건설 ▲배움이 즐거운 교육 환경 조성 등을 설정했다.

또 시교육청은 ▲교과 수업을 통한 창의력 기르기 ▲독서 글쓰기 지도로 생각 키우기 ▲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교육 복지 실현하기 ▲건강한 삶을 위한 기초체력 기르기 등을 역점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시교육청은 내년 한 해 동안 지역 초.중.고생들의 글짓기 생활화를 지원하기 위한 '삶 쓰기 100자 운동' 전개, 초.중학생을 위한 '원어민 활용 ABC전화영어' 실시 등 6개 신규 사업을 포함한 346개 사업에 2천100억여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07 대구교육의 방향 및 주요 업무 계획'을 19일 오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