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실업 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차기 대통령의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와 시사여성주간신문 우먼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20-40대 남녀 직장인 2천4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의 1순위 해결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45.3%가 '실업 등 일자리 문제'라고 답했다.
'집값 등 주거 문제'가 24.1%였으며 '양극화 해소 등 복지 문제' 20.3%,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 문제' 5.5%, '대북·외교 문제' 4.8%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선 주자가 가장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로는 36.9%가 '추진력'을 택했고 27.2% 는 '도덕성', 16.1%는 '전문성', 14.1%는 '개혁성', 5.7%는 '대북 외교력'을 선택했다.
지지하는 정당은 한나라당(46.0%), 열린우리당(24.7%), 민주노동당(19.1%), 민주당(6.6%)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선호하는 대선 예비주자는 이명박(35.9%), 박근혜(22.1%), 고건(18.4%), 손학규(6.9%) 등의 순이었으며 이들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지도력과 추진력'(50.3%), '도덕성과 개혁성'(30.6%), '친근감'(12.1%), '전문성'(7.0%) 등이 꼽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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