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과 후 학교

올해 교육계 최대 화두라면 단연 '방과후학교'를 꼽을 수 있다. 공교육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등장한 방과후학교는 과거 방과후교실의 '업그레이드 버전'. 기존의 특기·적성교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보육, 교과교육 등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학교에서 해결하자는 선언이다.

그러나 지난 1년간의 운영결과는 여러가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대도시와 농촌 학교 간 방과후학교 수준 격차와 강사 고용의 어려움, 좁은 학생 선택권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여전히 높다. 지난 14~17일 대전에서 열린 2006 방과후학교 행사를 통해 우수 방과후학교 사례와 전문가들이 말하는 해법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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