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본부가 아닌 부대에서는 처음으로 21일 오전 대구 공군남부전투사령부에서 2006년 공군 지휘관 회의가 개최됐다. 김성일 공군참모총장을 비롯, 예하부대 전 지휘관, 특기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의식·제도·작전능력 혁신을 주제로 주요 정책과 현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비하기 위한 공군력 확보, E-X 사업, 고고도 무인정찰기 사업, 전술체계 및 전술데이터링크 구축사업 등 전력증강 사업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김성일 공군참모총장은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해 한반도 안보가 불안정하지만 공군이 완벽한 군사대비테세를 확립해 제 몫을 다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공군력 확보에 힘써 강한 공군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