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의 지분을 모두 소유하고 운영하는 재단법인 국민문화재단이 출범했다.
국민문화재단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첫 이사회를 열어 조용기 목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개신교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이사와 감사를 선출했다.
또한 국민일보 발행인 겸 회장에 노승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는 조민제 부사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조용우 국민일보 초대 사장과 차일석 3대 사장은 국민일보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조민제 신임 대표는 미국 노드롭대 경영학과를 수료하고 서던캘리포니아칼리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일보 파리지사장, 국민지주 대표 등을 지냈다.
다음은 국민문화재단의 이사 및 감사 명단.
▲이사 = 김규식 베스트초이스 대표, 김삼환 명성교회 목사, 김장환 극동방송 사장, 김종복 풍진화학 글로리아 알루미늄 대표, 노승숙 국민일보 회장, 박종순 충신교회 목사, 박종화 경동교회 목사, 박효석 한독화장품 회장, 양인평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 엄기호 성령교회 목사,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 원도희 동양철강 대표, 이광영 이도기업 대표, 이종근 인정건설 대표이사, 임종달 전주순복음교회 목사, 정원희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조민제 국민일보 사장, 최성규 순복음인천교회 목사, 피종진 남서울중앙교회 목사.
▲감사 = 이용식 본앤브래드 회장, 최건호 충무성결교회 원로목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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