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 저력을 과시한 북한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5위에 올랐다.
23일(한국시간) FIFA의 여자축구 세계랭킹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랭킹 포인트 2천24점으로 지난 9월보다 25점 상승해 7위에서 5위로 진입했다. 여자축구 랭킹은 3개월에 한 번씩 발표한다.
1위는 독일, 2-4위는 미국, 노르웨이, 스웨덴 순이었다.
북한은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일본을 차례로 격파한 데 힘입어 브라질(6위), 프랑스(7위)를 제쳤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4강에 들기는 했지만 랭킹이 한 계단 떨어져 23위에 머물렀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9, 10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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