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울릉군이 추진하고 있는 독도관리선 건조 신규사업이 100t급으로 확정됐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 예산안에 독도관리선 신규 건조사업 규모가 당초 50t에서 100t급으로 상향 조정돼 예산이 당초 8억원에서 23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독도관리선 건조는 내년에 시작해 2008년 완공해 현재의 경북202호와 교체 운영하게 된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새로 건조될 독도관리선은 독도 방문객 안전관리와 행정지원 이외에도 외교사절단 등을 초청해 울릉·독도의 해양환경과 자원을 홍보하는 다목적 복합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브리핑 룸을 갖추고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등 '움직이는 사무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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