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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과 함께 '신년 음악회'…19일 대구북구문예회관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은 19일 오후 7시30분 '장사익과 함께하는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를 주제로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삶을 대변하는 따뜻함과 유연함으로 서민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애절한 소리로 유명한 장사익의 대표곡 '희망 한 단'·'찔레꽃' 등과 최문진 영남대 교수가 지휘하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이 전하는 국악관현악 '판',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우리민요 '우리 비나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원초적 생명력과 움직임을 표출하는 사물놀이의 다채로운 장단변화를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가락과 결합시킨 '신모듬'을 비롯해 새해의 기쁘고 힘찬 메시지들을 우리 국악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7천 원(예매시 2천 원 할인), 공연문의 및 예매: 053)665-3081~2. www.bukarts.org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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