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테크노파크, 올해 다양한 사업 펼친다

대구·경북테크노파크가 기업들의 신기술 창업 및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대구테크노파크(단장 신동수)는 ▷기술혁신형 기업창출 및 육성 ▷기업지원체계 강화 ▷지역혁신 기획 및 정책개발을 중점 추진과제로 잡고 지역산업과의 연계성을 높이기로 했다.

대구TP는 기술, 인력, 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R&BD Agency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체계를 강화해 올해 입주기업 전체 2천억원 매출과 1천400명 고용창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일부 기업에 대해 제공하던 기술경영지원통합플랫폼을 대구시 전체기업으로 확대운영하고 성서과학연구단지에 중소기업 공동 R&BD센터를 건립, 연간 50개의 신기술 사업화와 30여개의 기술혁신형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대구 역세권에 첨단기업, 연구소, 비즈니스 관련 기업 유치와 지원을 위해 대구복합비즈니스센터 건립도 추진키로 했다.

경북테크노파크(단장 이재훈)는 기업들의 중국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부문 지원을 강화한다.

중국 북경 등지에 상설 테크노마트를 열어 경북도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 제품홍보 및 교역창구를 마련하고 북경기술교역촉진센터, 북방기술교역시장, 동완시 기술 및 지식산권서비스센터 등을 개소, 한·중 기술교류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경북TP는 또 경영, 세무, 법률,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경영·기술 콜센터 온라인사이트'를 개소하고 영천시 괴연동에 지상 3층, 1천500평 규모의 '경북하이브리드부품기술혁신센터'를 만든다.

센터는 기계, 전자, 전기, 및 자동차 부품개발에 필요한 장비와 시험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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