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폐암 앓는 김진홍 씨에게 성금 978만원 전달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16일 폐암의 고통속에 중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김진홍(가명·51·본지 3일자 10면 보도) 씨에게 독자분께서 보내주신 978만 9천160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을 건네 받은 김 씨는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라는 뜻으로 받겠다."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해왔습니다. 김 씨는 현재 홀로 투병하는 것이 힘들어 영남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한 주동안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김진용(39·본지 10일자 10면 보도) 씨를 돕기 위해 14개 단체, 55명의 독자분들께서 651만3천 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일안과병원 50만 원 ▷(주)태원전기 40만 원 ▷선산컨트리클럽 30만 원 ▷국제전기 30만 원 ▷(주)대화전력 20만 원 ▷한영한마음아동병원 20만 원 ▷효성병원 20만 원 ▷(주)신행건설 20만 원 ▷부림새마을금고 10만 원 ▷성서세브란스피부과 10만 원 ▷(주)수흥섬유 10만 원 ▷경원산업사 10만 원 ▷쌍둥이 찜질방 5만 원 ▷세창약국 5만 원

▷대구지방경찰청 명예기마경찰대 대장 김태선 100만 원▷이용수 55만 원 ▷김동실 20만 원 ▷진기진 15만 8천원 ▷성호상 15만 원 ▷하영윤 임길포 박청우 김영숙(이상 4명) 10만 원 ▷김정숙 이규황 곽봉근 전홍영 석종무 조태명 정혜숙 박인명 도창렬 변현택(이상 10명) 5만 원 ▷김정욱 4만 원 ▷박향춘 김재봉 서준교 김태욱 이명희 이인순 김시원 김국선 이상헌 양은정 류근철(이상 11명) 3만 원 ▷곽해율 박영태 문영란 이정선 성영식 방순옥 이준교(이상 7명) 2만 원 ▷우창곤 연제호 서경철 남복현 박은숙 박태용 최태호 김성열 전영희 김정만 박순구 김상목(이상 12명) 1만 원.

또 '486'이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5만 원, '무기명', '청문재로크선생'이라는 이름으로 두 분이 3만 원, '적어미안해요'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1만 원, '힘내세요'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5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이웃사랑'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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