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태충(49) 안동시약사회장은 "회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 건강을 위한 약사들의 도덕적 기여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1980년 경희대 약학대학을 나와 부산과 안동지역에서 24년째 약국을 운영해 온 김 회장은 15년 전 안동약국을 개업했다. 안동시약사회 부회장을 9년간 맡아오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 결론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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