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은 오줌을 만들어 인체의 체액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 조절하는 장기다. 강낭콩 모양으로 생겨 흔히 콩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장은 허리뼈 양쪽의 복막 뒤에 각각 1개씩 2개가 자리 잡고 있다. 성인의 신장은 지름 12㎝, 무게는 125~170g으로 어른 주먹 크기만 하다.
신장에는 4~8개의 모세혈관이 실타래처럼 얽혀 덩어리를 이룬 사구체가 약 1백만 개나 있으며,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약 20%가 항상 흐르고 있다.
이를 위해 좌우 신장에는 대동맥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2개의 신장 동맥이 연결돼 있다. 심장에서 신장 동맥을 타고 들어온 피는 신장의 사구체에서 분당 120㏄정도씩 여과돼 불필요한 물질을 소변으로 배출한다.
정상인의 경우 이런 과정을 거쳐 배설되는 소변량은 하루 평균 1천500~2천㏄로 사구체 여과액의 약 1%밖에 안 된다. 사구체 여과액의 99%는 체내에 다시 흡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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