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영, 권대훈, 송주형, 신동준, 신동호, 오광국, 이상호, 이장우.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지회 조소분과 소속 작가 8인이 훈훈한 가슴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들 8인이 '희망 2007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벌이는 '조각 8인전'이 2월 4일까지 대구 달성군 가창면 대구미술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 작가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정리해보는 계기로 삼을 요량이다. 개인당 3~5점씩 출품한 작품은 값도 평소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관람객의 부담을 줄여 실제적인 구매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작가들과 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방문객은 전시장에 놓인 모금함에 정성을 표시해도 된다. 판매 수익금과 모금된 돈은 이웃돕기를 위해 쓸 계획이다. 016-527-7199.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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