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패션 단신-지역 패션업체들 '프레타 포르테' 참가

지역 패션업체인 'K.D.C.깜' 과 '도현 앤 바부도쿄'·'프리밸런스'·'지주'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07 F/W 프레타 포르테에 참가한다.

세계 50개국 1천5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4만명이 넘는 바이어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의 여성 패션 기성복 박람회. 대구지역 업체들은 2004년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K.D.C. 깜'은 영도벨벳과 협업해 디지털 프린팅 방식의 특수 벨벳을 사용했다. 화려한 색감에다 전통 민화 및 문화재 문양 등을 새겨넣은 화려한 느낌의 옷을 선보인다.

'도현 앤 바부도쿄'는 아이보리와 블랙을 주조색으로 한복의 곡선을 살린 단아한 이미지를 나타냈으며 '프리밸런스'는 벌룬 원피스에 레이스와 밍크·구슬 등을 사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의상들을 출품한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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