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30일 정택수 매일신문 편집국장 등 지역 언론사 편집국장, 보도국장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참여정부의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성과에 대해 설명한 뒤 이들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지역 언론사가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목표는 사람과 기업이 지방에 모이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지방의 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하고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제2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언론사 간부들로 부터 지역별 현안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청와대의 계획을 밝혔다.
최재왕·박상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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