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자금이 필요한 지역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DGB New-power Loan'이라는 이름의 특별대출을 시작한다.
모두 4천억 원 한도로 올해 말까지 지원되며 업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일정 신용등급이 산출되면 최저금리 5.71%(등급별 차등 적용)로 빌려갈 수 있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 3년 이내, 시설자금은 10년 이내다.
시장금리 상승에 대비, 고정금리 대출과 시장금리 대출의 장점을 결합해 시장금리가 오를 때는 초기 약정금리가 최장 2년 동안 고정되고, 시장금리가 내릴 때는 그 만큼 대출금리가 떨어지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지역 기업들은 최장 10년까지 대출도 받고 금융비용까지 절감 할 수 있게 됐다고 대구은행은 설명했다. 053)740-2322.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