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운동하면서 건강을 지키고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캘리포니아 와우 X의 강점입니다."
이달 말에 문을 여는 대구 범어점(국내 4호점)의 개점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31일 대구를 찾은 조지 사브(사진) '캘리포니아 와우 X' 부회장은 다른 피트니스 센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0여 명에 이르는 운동치료사, 1주일에 200여 회 진행하는 에어로빅 프로그램, 필라테스 및 비크람 요가, 그리고 첨단 운동시설 및 기구를 갖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안겨주겠다는 것.
캘리포니아 와우는 미국에 400여 곳, 아시아에 30여 곳의 점포를 갖춘 세계 굴지의 피트니스 기업이다. 피트니스 지도자 출신인 사브 부회장은 "한 지붕(원 루프) 아래에서 다양한 기구운동은 물론 필라테스, 요가, 에어로빅을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며 "1년 안에 대구 범어점 회원이 1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성공을 확신했다.
캐나다 출신인 사브 부회장은 "처음 찾은 대구는 캐나다의 작은 도시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아름답고 정겹다."며 "전 세계인들에게 운동은 괴로운 것이 아닌 즐거움의 대상이란 사실을 일깨워준 것이 캘리포니아 와우의 큰 역할"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눈에 보이는 시설을 떠나 운동과 즐거움이 결합될 수 있도록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대 1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운동법을 가르쳐주는 등 캘리포니아 와우가 새로운 문화코드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을 맺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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