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올해(2006년도)의 후판인'에 엄기홍(51) 반장이 선정돼 1일 인증패를 받았다. 엄 반장은 이 제도 도입 후의 첫 수상자라는 영광도 차지했다.
엄 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26건의 현장업무 개선은 물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작업표준서 제·개정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공적이 인정됐다. 특히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부부가 공동으로 사내·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부인은 봉사 300시간 인증패를 수상했다. 1980년 입사한 엄 반장은 1996년부터 후판공장 가열로 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의 후판인' 제도는 후판부(부장 정철규)가 소속 직원들의 자긍심 부여를 위해 모범적인 근무자세는 물론 기술개발 노력과 능동적 개선활동 수행,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매년 1명의 직원을 선정, 포상하는 제도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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