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훔쳐 타고다닌 뒤 주차하다 접촉사고를 내는 바람에 절도 행각이 들통난 중학생들이 경찰에 덜미. 대구 수성경찰서는 2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훔쳐 운전하고 접촉 사고를 낸 혐의로 최모(15·중3) 군 등 중학생 5명을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2시쯤 대구 중구 대봉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김모(35) 씨 승용차를 훔쳐 수성구 월드컵 경기장까지 운전한 뒤 범물동 한 아파트 지하주장에 주차하려다 송모(61) 씨 승용차를 들이받자 다시 빠져나와 아파트 인근 담벼락에 세워뒀다가 매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고.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