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맞이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하고 농협 등과 함께 지역별로 임시 직판장을 개설한다.
시는 2일 대구시청에서 설맞이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각 구·군, 농·수협 등과 함께 농축수산물 수급안정대책반을 편성, 5~16일 농·축·수산물을 평시보다 150% 이상 확대 공급키로 했다.
물가 집중관리대상은 농·축·수산물 26개 품목과 이·미용료를 비롯한 서비스요금 9개, 식용유 등 공산품 5개를 포함한 40개 품목.
시는 또 세무서, 공정거래위원회, 위생·소비자 단체 등과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운영하며 매점매석, 부당 가격인상,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재래시장 주요 성수품목가격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싣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