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로하스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열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3일 폐막했다.
울진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 단위의 축구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영덕 강구중이 우승을, 강원도 후평중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서울 남서울중이 3위, 울진중이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도, 강원도 등 전국 10개 팀 400여 명이 출전, 4 5게임 풀리그전으로 치렀다.
주최측인 울진군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울진이 동계 전지 훈련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고 자체 평가, 매년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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