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습보존회와 요나특수교육연구회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11일과 17~18일 2회에 걸쳐 '제7회 설맞이 대행진, 하늘 높이 던져라' 행사를 마련했다.
11일 행사는 '2007 희망의 대행진' 시가퍼레이드로 시작한다. 공산농요보존회와 가루뱅이 농악보존회의 길놀이를 앞세워 민속의상을 차려입은 캐릭터들과 시민들은 이날 오후 1시 대구공고네거리를 출발, 동대구역을 거쳐 지하철 동대구역까지 시가행진을 펼친다.
동대구 지하철역에서는 곧이어 가브리엘 뮤지컬극단의 설맞이 뮤지컬 '형아'와 동서양 캐릭터들이 벌이는 유쾌한 놀이마당과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또 설연휴인 17,18일 이틀간은 대구를 찾은 귀향객들을 위해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대구국립박물관에서 마당놀이 및 민속놀이 한마당을 준비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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