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재 각 기관의 주요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을 수행해온 '달구벌네트워크'가 경북도 등 도내 8개 기관의 참여로 '대경 네트워크'로 명칭이 변경되는 등 대구·경북의 현안을 협의하는 기구로 확대 개편됐다.
달구벌네트워크는 8일 오전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시내 32개 기관과 경북도가 참가한 가운데 제8차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연수 대구시 기획관리실장)를 개최했다. 2003년 2월 24개 기관으로 출발한 달구벌네트워크는 지난해까지 32개 기관으로 확대됐고 이날 경북도가 33번째 기관으로 참가하게 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대구시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현지 실사(22~24일)에 대한 협조 등 7건, 경북도가 '2007경북방문의 해' 홍보 등 6건을 내는 등 각 기관이 제출한 30건의 안건에 대한 협조 요청이 있었다. 또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등 도내 7개 기관의 추가 참여가 결정됐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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