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T대구본부, 일반주택도 100M급 광인터넷 서비스

KT대구본부(본부장 노대전)는 8일 오후 수도권에 이어 전국 두번째로 대구·경북 일반 주택 100M급 초고속인터넷(FTTH) 개통식을 갖고 서비스에 들어간다.

FTTH(Fiber to the home) 방식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는 기존 '10~30Mbps'에서 '100Mbps'로 속도를 3배 이상 향상시킨 광케이블을 전화국에서 수요자에게 연결,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과 앞으로 제공될 IP-TV, 홈네트워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T대구본부는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355억원을 투자해 대구권 10만회선, 경북권 8만 회선 등 18만 회선을 FTTH방식으로 설치한다.

그동안 KT의 광케이블에 기반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는 인구밀집지인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돼 왔지만 FTTH 방식의 서비스가 단독주택까지 확대돼 일반 주택 가입자들도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춘수 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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