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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公, 지역에 올해 토지 191만㎡ 공급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배판덕)는 올해 총 191만㎡의 주택건설용지와 산업용지, 비축보유 토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택지 지구별 분양 토지는 대구시 동구 율하 지구와 경산시 사동 2지구에서 단독주택지 7만㎡,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용지 2만㎡를 공급하며 경산시 진량2 산업 단지 및 포항시 포철 제4연관단지 산업단지내 공장용지 157만㎡와 지원시설용지 4만㎡, 공동주택지 2만㎡ 등이 공급된다.

또 안동 유통단지내 농수산물 유통센타와 화물터미널, 집배송창고 등 각종 시설용지부지 16만㎡가 공급된다.

토공 관계자는 "최초 분양에 나서는 경산 진량2산업단지는 진량 1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총 151만㎡규모로 개발되며 사업이 완료되는2009년 까지 조립금속, 1차금속, 자동차부품 업종 등 총 129개 업체를 유치하게 된다."며 "안동 유통단지는 올 연말 준공되며 경북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토공은 대구.경북 지역내 비축 토지 8건(6천800여평)을 상반기 중 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하며 동구 신서동 혁신 도시내 공동주택지도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경우 올 하반기쯤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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