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화점 점장 추천선물-친환경·유기농 농축산물 세트 '인기'

◇ 대구백화점 정종태 프라자점장

더프라임(the-PRIME) 곶감(17만 5천 원) - 게르마늄이 함유된 토양에서 재배한 깨끗한 국내산 둥시를 청정 건조장에서 쾌적상태로 말린 뒤 반건시 곶감과 건시 곶감으로 나눠 고급용기에 담았다. 특히 올 명절에는 곶감 수확량과 작황이 좋아 상등급 곶감이 어느 해보다 많이 선보이고 있다. 맛과 영양이 풍부한 간식거리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프라임 배(8만 원) - 경기도 안성의 배 전문 생산농가에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상품. 과육이 부드럽고 수분이 풍부한 850g 내외의 신고배만을 선별한 후, 비파괴 당도계로 2차 선별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쳤다. 당도가 높고 신고 고유의 맛이 깊이 베어있는 1% 명품 배만을 2차 선별해 품격있는 포장에 담았다.

더프라임 한우2호(40만 원) - 귀한 분을 위한 최상급 선물. 팔공상강우 중 최상등급만 선별해 최고급 부위인 안심, 등심, 갈비살 각 1kg으로 구성한 세트. 고객 주문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팔공상강우는 혈통이 우수한 한우만을 골라 전용사료와 단계별 고급육 프로그램을 통해 엄격한 관리로 한우 특유의 감칠맛과 풍미를 널리 인정받은 최고급 한우이다.

◇ 동아백화점 조만제 수성점장

한우명품 불갈비 특호(33만 원) - 1플러스(+) 등급 이상의 거세한우 갈비를 선별해 다듬어낸 최상의 선물. 고정고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상품이다. 갈비 한 대마다 세심하게 칼집을 넣어 맛이 연하고 부드럽다. 2006 농림부 주관 축산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동아백화점 장인들이 가공한다. 출생부터 도축, 가공, 판매까지 일괄 관리하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했다.

상주 곶감 세트(10만 원) - 상주는 예로부터 천혜의 자연 조건 속에서 건조시킨 당도높은 곶감으로 유명하다. 씨가 적고 과질이 부드럽다. 특상품만을 80개 이상 넣어 정성껏 포장했다. 곶감에는 비타민A의 모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베타카로틴은 항암작용도 뛰어나다. 저장성이 좋은 곶감은 기침, 딸국질, 숙취, 각혈이나 하열 등에 민간요법으로 이용돼 왔다.

유기농 표고버섯 혼합세트(11만 원) - 전남 강진 청정지역에서 무농약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표고버섯 중 최고 상품만 선별해 건조한 제품이다. 웰빙 열풍과 함께 버섯 요리가 가정의 인기 식탁 메뉴로 등장하면서 온 가족이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건강요리 선물. 대추 및 인삼 등과 함께 물을 끓여 복용하면 감기와 추위를 예방할 수 있어 겨울철에 인기가 높다.

◇ 롯데백화점 정승인 대구점장

우리얼 한우 명품세트(68만 원) - 롯데백화점 한우브랜드인 '우리얼 목장 한우'에서 만든 선물세트. 한우 1등급 등심스테이크와 불갈비가 각 1.8kg, 안심스테이크와 살치살이 각 0.9kg씩 모두 5.4kg 크기의 냉장육.

진공스킨포장은 신선도 저하를 방지하고 제품 원형을 유지시켜준다. 입고부터 전문시험기관의 엄격한 DNA검사를 통과한 순수 한우만을 취급한다.

영광굴비세트(15만 원) -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아가미에 간을 하는 전통기법으로 가공해 입에서 살살 녹는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밥도둑'이란 별명이 붙은 영광굴비는 뛰어난 자연조건을 갖춘 법성포에서 건조시켜 맛이 일품. 영광굴비세트 1/3/5호는 각 10마리이며, 크기에 따라 2kg, 1.7kg, 1.5kg로 나누어 지고 가격은 48만 원, 28만 원, 15만 원이다.

자연산 전복세트(55만 원) -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는 식품으로 유명할 정도. 피부미용, 자양강장, 산후조리,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이용된다. 특히 전복은 시신경 피로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활전복세트는 고급 전복을 엄선했으며, 자연산 2kg 55만 원, 양식 2kg 30만 원이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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