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음악회'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곡은 ▷멘델스존/ '바다의 고요함과 행복한 항해' 서곡 작품 27 ▷들리브/ 발레 모음곡 '코펠리아' 중에서 ▷히 쟌하오, 첸강/ 바이올린 협주곡 '버터플라이 러버스'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제2번 중에서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중에서 '결혼행진곡' 작품 61-9 등으로 준비했다.

객원지휘를 맡은 백진현(사진)은 계명대 음악대학과 뉴욕 맨해턴 음악대학 석사, 브루클린 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부산 신라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서 다양하고 풍부한 레퍼토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을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탕 티엔티엔(사진)은 2001년 7월 '푸시킨 국제문화예술페스티벌' 영예표현상 수상, 2002년 제6회 'Tolyatti 국제현악콩쿨' 최고예술가상 수상, 2003년 이탈리아 'Pinerolo 국제실내악콩쿨' 듀오부문 특별상, 2003년 8월 오스트리아 '제10회 브람스국제콩쿨' 입상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05년 중국에서 '텐진문예신성(新星)' 칭호를 받았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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