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태오 계명대 교수, 실사구시 교육철학 출간

김태오 계명대 학술연구교수(한국학연구원)가 '다시 생각하는 실사구시 교육철학'(양서원 펴냄)을 출간했다.

공자의 '온고지신' 교육관과 맹자의 '부동심'의 교육적 의미, 순자의 군자관과 교육방안을 비롯해 원효, 퇴계, 율곡, 다산, 추사 등 선인들의 교육관을 11장에 걸쳐 나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간 한국교육철학회의 기관지 '교육철학'에 발표한 아홉편의 논문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지은이는 "우리의 교육이론과 현실은 윤리성과 실용성에 있어 불균형이 심하다."며 "이러한 시기에 실사구시적 교육관은 우리의 교육문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데 좋은 준거가 될 것"이라고 했다. 342쪽. 1만4천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