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이해교육센터는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3, 4월 외국어 문화 이해 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시내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생까지 영어회화 및 온라인 영어일기 쓰기, 일본어회화, 중국어회화 강좌를 진행한다. 회화의 경우 초등 4학년생부터 신청이 가능하지만 쓰기는 5학년생부터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영어는 개강 첫날 레벨 테스트를 통해 반을 편성하며 월·수요일반, 화·목요일반, 금요일반(쓰기) 등 3개로 나눠진다. 수업 시간은 오후 4시30분부터 6시20분까지. 중학생도 마찬가지로 반을 편성하지만 수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6시50분까지다.
일본어와 중국어는 중학생만 수강할 수 있다. 일본어는 월·수·금요일반과 화·목요일반으로 나눠지며 초급 회화와 연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남구 대명동 교육정보원 별관 4층 대구국제이해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3, 4월 교육내용은 겨울방학 프로그램과 비슷하며 센터에서 3회 이상 수강한 학생은 인원 초과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deiiu.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도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문의는 센터 행정실(053-606-6567~9)로 하면 된다.
대구국제이해교육센터가 2004년 말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체험교실은 우수한 실력을 갖춘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해 지난 한 해 동안만 2천여 명이 수강하는 등 지역 초·중학생들 사이에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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