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술집서 난동부린 30대, 연행되자 경찰도 폭행

대구 중부경찰서는 13일 술집에서 난동을 피우다 지구대로 연행되자 이에 앙심을 품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하모(3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 씨는 13일 오전 0시 45분쯤 대구 중구 포정동의 한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비업체 직원 여모(26) 씨를 폭행, 지구대로 연행되자 전모(46) 경사의 가슴을 주먹으로 치고 머리로 얼굴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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