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공직의 활력과 경쟁력제고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성과 중심의 '인사마일리지제'를 도입, 운영한다.
인사마일리지제는 개별업무 성과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 승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반면 이에 반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가해 신상필벌의 원칙을 인사관리에 적용하기로 했다.
마일리지 가산점 4개 분야는 ▷시책, 예산평가 ▷언론, 주민, 임용권자 칭찬 ▷각종 대회(도단위 이상) 3위 이내 입상자 ▷교육 세미나 등 발표자이며, 감점 3개 분야는 ▷자체징계자 ▷복무규정 위반자 ▷공무원 성실의무위반, 품위손상자 등으로 나눠 포인트로 계량화한다.
군은 연중 누적된 포인트 등을 종합해 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공적심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특별승급, 인사가점, 해외연수 등 최고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페널티를 많이 받은 직원에 대해서는 교육통제, 포상 제외, 인사감점, 징계 등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군은 이를 통해 일 한 만큼 당당하게 평가받는 공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