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광역·기초 선거구는 대구 경우, 광역과 기초의원 각 1곳이며 경북은 기초의원 6곳 등이다. 이들 지역 출마 예상자들은 설을 기점으로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있으며 대다수가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고 있다. 한편 선관위는 금품·향응 제공 등의 선거법위반 우려가 있는 설날을 전후로 해 재·보궐선거가 실시 또는 예상되는 지역에 직원을 파견,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대구
◆광역의원(1곳)=4·25 재·보궐선거 지역은 서구 2선거구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이 지역 국회의원이다. 나종기(42·한나라당 대구시당 홍보위원장), 위용복(55·구의원), 임태상(57·구의회 의장), 박주영(56·전 시의원) 등 4명이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 중이다. 강성호(41) 전 시의원, 서중현(56) 대구경제살리기운동 본부장, 박진홍(43·전 구의원) 씨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기초의원(1곳)=수성구 나 선거구 한 곳으로, 김상수(54·전 구의원), 이병욱(51·대구한의대 외래교수), 장옥자(58·여 범어4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3명이 거론되고 있다.
▨경북
◆기초의원(6곳)=지역별 출마 예상자는 다음과 같다. ▷포항 다 선거구 경우, 김진율(39·전 시의원), 최흥포(59·아파트정비사업조합장), 박병일(46·꽃집 대표), 오염식(45·정당인), 이경원(44·포항향토청년회장), 박정국(43·아파트자치부회장), 이동찬(51·기업인), 송인보(45·노조지부장), 김만용(49·학원장) 등이다.
▷경산 다 선거구는 김윤기(54·전 하양초교 총동창회장), 김후진(48·화원 운영), 조현구(58·하양읍 바르게살기운동회장), 허개열(53·법무사), 허동억(57·전 시의원), 채종호(56·전 시의원) 등이 뛰고 있다.
▷청도 가 선거구의 경우 예규대(52·전 군의원), 남택일(50·전 요식업협회 지부장), 정상구(55·요식업협회 지부장), 오창환(56·전 군의장), 김태경(41·건설업) 등이다.
▷영천 라 선거구는 김윤식(56·전 고경농협장), 김홍철(51·고경면 이장상록회 총무), 윤영한(43·전 영천청년연합회장), 박진만(63·임고면 번영회장), 이상근(61·전 시의원), 조규창(52·화남면 전 청년회장), 안희원(61·전 시의원), 김응태(52·지천초교 총동창회장), 정호극(61·전 화남북농협장) 등이 거론 중이다.
▷영주 가 선거구는 송홍진(54·농업), 허정진(58·전 시의원), 서중만(59·식당업), 이수근(67·전 시의원), 전영탁(44·건설업), 한일선(58·건설업), 박영걸(47·농업), 임재완(46·농업), 김진회(50·광복단 사무국장) 등이다.
▷성주 다 선거구의 경우 강병호(56·전 공무원), 송부돌(64·전 군의원), 이범석(47·농업인), 이수경(45·농업인), 이석주(54·농업인), 장상동(54·전 군의원), 장윤영(60·전 군의장), 조상용(60·전 군의장) 등이 나섰다.
정치부·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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