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와 대구과학대, 제주관광대 등을 설립한 영송(嶺松) 김종옥 박사가 1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미국 캘리포니아 크리스천대학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고인은 1960년 학교법인 배영학숙 설립을 시작으로 한별학숙(60년), 대구보건대(71년), 강북고(74년), 영성여고(78년), 금오여고(84년), 제주영송학교(87년) 등 모두 6개의 학교법인과 4개의 대학, 3개의 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평생을 후학 양성에 힘썼다.
유족으로는 아들 윤기(전 학교법인 배영학숙 이사장)·헌기(금오여고 행정실장) 씨, 딸 향자(경운대 총장)·성규(제주관광대 학장)·형남(송향사 주지) 씨 등 2남3녀를 두고 있다. 또 사위 박중광(학교법인 숭선학원 이사장)·김창희(학교법인 제주교육학원 이사장) 씨, 자부 남성희(대구보건대 학장) 씨 등을 두고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02-3410-3151~3)이고, 발인은 17일(토) 오전 5시. 장지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 송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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