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상의, 新국제제도 세미나 23일 개최

대구상의(회장 이인중)는 23일 오후 3시 4층 국제회의장에서 오는 3월과 6월부터 각각 발효되는 'China RoHS(전자정보제품오염관리법)'와 'EU REACH(신화화학물질 관리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연다.

China RoHS는 전자제품에 함유된 6대 유해물질인 납(Pb), 카드늄(Cd), 수은(Hg), 6가크롬(Cr+6), 폴리브롬화 비페닐(PBB), 폴리브롬화 디페닐 에티르(PBDE) 등의 사용을 통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 제도는 EU로 제조·수입되는 화학물질에 대해 산업계가 직접 위해성 정보를 생산,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해 12월 18일 확정되어 올 6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REACH 시행에 따라 EU로 수출하고자 하는 화학물질뿐만 아니라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생활용품 등 완제품(공산품)에 함유된 화학물질에 대해서도 사전등록기간('08.6.1~11.30)내에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하는 경우 EU로의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다. 053)756-3036.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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