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는 브라질 용병 셀미르를 영입, 27일 중 계약하기로 했다.
셀미르는 2005년 국내 K리그에 진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를 거치면서 2005년 시즌에 9골 6도움, 지난해 시즌에 12골 1도움을 기록했다. 182cm, 86kg의 스트라이커인 셀미르는 브라질 특유의 유연성과 개인기에다 힘이 좋아 몸싸움에도 능해 국내 리그에서 검증된 용병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FC는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인 브라질 용병을 함께 영입, 선수단 구성을 마치기로 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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