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1읍·면 1혁신마을' 조성에 나선다. 1읍·면 1혁신마을 조성사업은 쾌적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전망있는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마을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것.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읍·면을 통해 17개 마을을 추천받아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 5일 심의위원회에서 예천읍 왕신 1,2리(양잠)를 비롯해 용문면 두천리(오미자), 감천면 진평2리(사과), 풍양면 삼강리(맥반쌀) 등 8개 마을을 선정했다.
군은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수렴과 환경조사가 끝나는대로 마을별 사업계획을 수립, 마을 리더 육성과 선진지 견학 및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앞으로 3년간 농가소득증대, 마을환경개선, 복지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혁신마을 조성사업이 끝나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쾌적한 농촌마을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성과가 좋으면 추천받은 나머지 9개 마을에 대해서도 혁신마을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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