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병화)은 도내 지역상공회의소 9곳과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 금리·담보비율 등을 우대하기로 했다. 경북농협은 우선 27일 김천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자금이 필요한 지역 상공인은 상공회의소 추천을 통해 농협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이 중하에 머물더라도 기존 거래 여부에 관계없이 소요자금한도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운전자금 5년, 시설자금 15년 이내에서 운용 가능하다.
상의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서는 영업점장 재량으로 금리를 최고 1.2%까지 우대(본부 승인시 추가 0.5%) 적용하고, 담보비율도 지역별 법원평균경낙율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우대적용 하기로 했다.
김병화 경북지역본부장은 "올해 농업인에 대해 농업자금 8천300억 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학자금 45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에 대해서도 대폭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053)940-4431.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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