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교정청은 3.1절을 맞아 28일 모범수형자 등을 가석방한다.
인원은 대구교도소 33명, 마산교도소 27명, 부산구치소 20명, 김천교도소 12명, 안동교도소 4명, 청송교도소 3명 등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16개 기관의 185명이며 전국에서는 687명이 가석방 혜택을 받는다.
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18년 1개월째 복역중인 이모(45) 씨를 비롯,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14명과 워드프로세스 1급 자격 취득자 9명, 건축시공 등 산업기사 자격 취득자 13명 및 기능사 자격취득자 14명, 검정고시 합격자 6명 등이 포함됐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각종 자격증 취득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등 자활능력이 있고 모범적인 수형자들은 조기 사회 복귀를 위해 가석방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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