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내달 20일까지 미국 H마트사(대표이사 권일연) 현지 매장에서 근무할 식육처리기능사 취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경북도와 농산물 수출촉진과 관련한 업무제휴협약을 맺은 H마트사가 미국 현지 매장에서 정육 및 생선가공 등의 일을 할 한국인 근무자 10명을 보내달라고 최근 경북도에 요청한 것.
H마트가 제시하는 취업자격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50세 이하의 남녀로, 정육 및 생선가공기술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보수는 3천만~6천만 원(최고기술보유자는 1억 원까지 가능)이며, 취업비자 지원과 영주권 취득을 적극 지원할 방침.
취업 희망자는 내달 20일까지 H마트사(국제전화번호-미국국가번호-646-269-0986, peterwon@hmart.com)로 개별 신청하거나, 경북도청 통상외교팀(053-950-2277)으로 연락하면 된다.
1982년 설립한 H마트사는 뉴욕 등 미국 내 20개 체인점이 있으며 연매출액이 5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내 최대 한인 슈퍼마켓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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