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이 이달부터 대구시청에 '교육 협력관'을 파견, 시와 교류체제를 강화한다.
'교육 협력관'은 4급 1명(김인섭 대구학생문화센터 총무부장)과 6급 2명(총무과 김성호, 류천호)으로 구성되며, 지자체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사업 지원, 교육경비 유치와 학생 수용 계획 등 전반적인 교육협력 사업에 관한 교육청과 시청간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부산에서는 몇 년전부터 교육청과 지자체 사이의 교육협력관 교류를 하고 있어 대구는 상대적으로 늦었다.
시 교육청 기획예산과 심경용 담당은 "시와 교육청은 그 동안 교육행정 협의회를 통해 교육 재정·환경 개선 등 현안 해결에 노력해왔다."며 "교육 자치라는 환경에 맞게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제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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