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3월3일 대구의 9살 소년 김영식이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에 최연소 등정을 기록한다. 이후 기네스북에도 등재된다. 아버지인 산악인 김태웅과 '털보 부자'로 잘알려진 김영식은 1994년는 최연소로 스위스 마테호른봉에 오른다. 이 일로 1995년부터 1999년까지 고등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지학사)에 소개된다.
김영식의 가족은 모두가 산악인으로 유명하다. 아버지 김태웅은 김영식을 임신한 아내와 한라산을 등산할 정도. 형 인식도 10세때 최연소로 알프스의 최고봉인 몽블랑을 등정했다. 이들 4명의 가족은 1989년과 1990년 일본 최고봉 후지산에 도전, 첫 번째는 어린 영식이 우는 바람에 실패했지만 이듬해 성공했다. 하산도중 일본인 조난자를 구해 일본 언론에 소개돼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후 김영식은 1998년 북미 최고봉인 매킨리(6,194미터), 1999년 유럽 최고봉인 엘브루즈(5,642미터), 2002년에는 남미 최고봉인 아콩카구아(6,959미터)에 올랐다. 세계 최연소로 7개 대륙 최고봉 정복에 도전, 에베레스트를 비롯 4개 대륙 정상을 남겨놓고 있다.
2005년 경북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학부에 입학, 재학중 2006년 입대 현재 공군에 근무하고 있다.
▲ 1969년 가정의례 준칙 공포 ▲ 1981년 국내저작권법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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