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IT 기술력을 선보이겠다.'
대구 IT 업체들이 오는 15~21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07 하노버 국제정보통신박람회(CeBIT 2007)에 '대구 IT공동관'을 구성, 참가한다.
CeBIT은 정보기술, 통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술 등을 총망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박람회로 미국의 컴덱스와 함께 세계 정보통신분야를 대표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6천270개사가 1만 2천30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
지역 참가업체는 비앤디(대표 권호), 앤트랙커(임종규·정규용), 퓨전소프트(박경욱), 세기미래기술(권오훈), 구봉정보기술(박무희), 네오솔(이철호), 디젠(이수역), 히가리이노비전(강신욱), CJTEK(유석훈) 등 9개 업체이고 대구테크노폴리스추진단이 홍보관을 운영한다.
구봉정보시스템은 화상회의 및 보안감시 DVR 겸용 컴퓨터 주변기기 통합장치인 '하나로 플러스(Hanaro Plus)'를 출품하고 네오솔은 TV수신에서부터 비디오·오디오 재생, AV 입출력 및 녹화가 가능한 휴대형멀티미디어재생기와 무선TV를 전시한다.
디젠은 내비게이션과 DMB셋톱박스, 비앤디는 무선단말기 네트워크 접속을 원활하게 하고 통신사업자의 콘텐츠를 지원하는 모빌 브라우저를 출품한다.
또 퓨전소프트는 PMP(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 앤트랙커는 휴대전화와 손쉽게 정보 및 노트북관리를 할 수 있는 노트북 추적솔루션 정보보안 USB를 전시한다.
히가리이노비전은 PC 및 게임용 LCD와 특수모니터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CJTEK는 RFID(전자태그)를 활용한 스카트카드, 세기미래기술은 DMB 내비게이션과 이어폰을 출품한다.
박무희 구봉정보기술 대표는 "출품제품이 스피커, 마이크, 카메라, USB허브, 플래시메모리 포트가 하나로 통합된 혁신형멀티기기여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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