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이 학교 가기 싫다는 이유로 자작 납치극을 벌여 경찰이 위치 추적까지 하는 해프닝. 5일 오전 8시 4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여중생(14)이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선 뒤 30분 만에 '엄마, 도와 줘'라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끊겨 납치를 의심한 경찰이 위치 추적까지 벌이는 소동을 벌였지만 여중생의 '자작극'으로 밝혀진 것.
이 여중생은 오후 1시 50분쯤 제 발로 집에 돌아왔고, 경찰조사 결과 학교 가기가 싫어 경주에 다녀왔다고.
김태진 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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