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빌려준 돈 돌려받으려 2차례 절도 여성 붙잡혀

동거후 헤어진 남성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자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여성이 철창행. 대구 서부경찰서는 7일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자 이를 돌려받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절도를 한 최모(46·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년간 동거한 남성 전모(39) 씨에게 700만 원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 채 헤어지자 지난 2일 오후 8시 쯤 서구 평리동 전 씨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사무실 집기와 컴퓨터 등 130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2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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