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실시된 조종면허시험에서 전국 최연소 합격자가 탄생했다. 최근 영덕 강구면허시험장에서 실시된 2007년도 제1회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서 포항의 권하연(15·포항 환호동) 양이 전국 최연소 합격, 응시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196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의 합격자는 46명에 불과하다
올해 포항 세명고에 입학한 권 양은 평소 해양경찰로 근무중인 아버지를 통해 바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져 왔으며, 미래에는 해양강국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생활해 왔다는 것. 해양경찰관이 꿈인 권 양은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길에 기여하고 싶다." 면서 "이번에 조종면허증을 취득하게 된 것은 꿈을 향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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