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청리면에 자리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기관으로 유명한 '존애원'(存愛院·경북도 기념물 89호)이 디지털 콘텐츠로 복원된다.
상주시와 대구한의대 문화콘텐츠산업 인력양성사업팀은 7일 존애원의 디지털 복원과 상주시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산·학협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는 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우리나라 최초 사설의료기관인 존애원을 디지털 형태로 복원해 상주시에 무료 제공하고 상주지역 문화 콘텐츠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관심분야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상주지역 전통문화가 첨단산업과 접목돼 새로운 특색있는 문화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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