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민회와 구미 도개농협 개혁위원회는 현직 농협장의 각종 비위사실을 공개하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해 주목을 받고있다.
구미시 농민회 김동환 회장과 도개농협 개혁위원회 조규범회장 등 일행은 8일 구미시청 기자실을 방문,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도개농협 조합장이 업무와 관련, 불법·부당한 행태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사진)
이들은 도개농협 조합장이 작년 말 도개면 동산리 영농회 지원사업인 팔각정 공사를 허위로 하고 1사1촌 교류촉진자금 1천만 원을 임의로 처리하는 등 13개 항목의 비리사실을 공개했다.
도개농협 개혁위원회 조규범 회장은"공금을 개인주머니처럼 이용되지 못하게 하고농협의 운영자금이 올바르게 집행되고 쓰여지도록 하고 싶다."며 폭로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이같은 내용에 대해 지난 6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고발했다.
구미· 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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